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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도배하기 싫어서 도배페인트 했어요.

주말이다.

나른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날씨도 춥고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소파에 누워 안을 바라보고 있는데

눈에 거슬린 자국들이 보였다.

맘에 들지 않은 집 구조를 

리모델링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오늘 보니 도배가 이색저색으로 되어 있어

하나로 통일을 해야 할 것 같았다.

 

도배 생각을 하면 

하~~~~ 힘들다.

 

그럼 눈에 거슬리는 것을 페인트로 해보자 맘먹고 

집에 있는 페인트 통을 확인해 보았다.

 

마침 다이소에서 구매한 페인트  도구  세트도 있었다.

 

예전에 엄마가 오셔서 집이 좀 어둡다고

하셔서 거실 전체를 페인트를 한 적이 있다.

 

물론 수성페인트로 했고 친환경제품에 용량도 많았다.

냄새가 거의 없어 좋았다.

 

사용하고 남은 페인트를 보관해 두었는데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혹시 난  사용가능한지 몰라 조금 칠했다.

가장 색깔이 비슷해 보이는 색으로 했다.

그래도 도배지 색깔가 같지 않아 

페인트를 한 곳과 안 한 곳의 차이가 좀 났다.

 

조금 색깔의 차이가 나지만 

부분 페인트 칠을 하기로 했다.

 

페인트 기초작업을 하고 

가운데 기둥부터 페인트를 시작했다.

 

페인트는 칠하는 것보다는 기초 작업이

더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대충대충 하고 페인트 칠을 했다.

 

다하고 나서 커피 한잔을 하고 둘러보았는데

냉난방기 뒤에도  

도배지가 찢겨 보기 싫어 

페인트를 칠하기 시작했다.

벌써 점심시간이 되어가고 

점심을 간단히 먹고 

 

오전 내내 참새 잡으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더구먼

창 밖에서 마당냥이들이  밥 달라고 야단이다.

고양이 밥을 챙겨주었다.

햇살이 좋은 주말이다.

페인트가 잘 마르고 있었다.

 

도배페인트는 정말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예전에 사놓았던 페인트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집안에 분위를 바꾸려고 하면 

가장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

 

오후가 되어 거의 마른 페인트는 

도배지와 깔맞춤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보다 나은 것 같다.

천장은 도배를 해야 하나

아님 페인트를 해야 하나 고민을 좀 해보고 결정해야겠다.